K리그 올스타팀 25일 소집…사령탑에 모라이스 전북 감독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와 맞붙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이 25일 소집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와 관련한 주요 일정과 선수 선발 방식 등을 공개했습니다.

올스타전 형식으로 치러지는 친선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은 관례에 따라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인 전북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맡습니다.

선수는 20명으로 꾸릴 예정인데 베스트 11은 8일부터 14일까지 팬 투표로 뽑습니다.

또 대기 선수 9명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가 시즌 성적 등을 고려해 포지션 별로 선발하는데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과 함께 18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리그 올스타팀은 친선경기 하루 전날인 25일 소집되고 유벤투스 선수단은 친선경기 당일인 26일 오전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합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