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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잠깐 한눈판 사이에…추락하는 아들 구하려 몸 던진 엄마

몸을 던져 추락하는 아들을 구해내는 엄마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 등 외신들은 콜롬비아 메데인의 한 건물 CCTV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한눈판 사이 추락하는 아들 구하려 몸 던진 엄마
영상은 엘리베이터에서 엄마와 아들이 내리면서 시작합니다. 

출입문 앞에서 기다리며 엄마가 잠깐 핸드폰으로 눈을 돌린 사이 아이는 왼쪽 난간을 향해 가는데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쪼그려 앉아 내려다보던 그때 아이가 순식간에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이를 발견한 엄마는 재빨리 몸을 던져 아들의 다리를 낚아채는데요, 뒤늦게 상황을 알아챈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들을 위로 들어 올립니다.
한눈판 사이 추락하는 아들 구하려 몸 던진 엄마
한눈판 사이 추락하는 아들 구하려 몸 던진 엄마
이후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몇몇은 "저 나이 때 아이들에게서는 한시라도 눈을 떼면 안 된다", "건물을 안전하게 만들지 않은 관리자를 고소해야 한다"며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누리꾼은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리는 엄마의 모습에 감명받았다", "아래층에 내려가 확인한 배달원도 칭찬받아야 한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JustinTub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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