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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추격자' 소로카, 투구에 맞아 조기 강판

'류현진 추격자' 소로카, 투구에 맞아 조기 강판
류현진에 이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는 애틀랜타의 신성 마이크 소로카가 타석에서 공에 맞는 불운으로 조기 강판했습니다.

소로카는 오늘(24일)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책임지지 못했습니다.

불의의 부상으로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3회 초 공격 원아웃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스틴 보스의 강속구에 오른쪽 팔뚝을 맞았습니다.

소로카는 통증을 호소하진 않았지만, 배트를 땅으로 던지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던지는 팔을 맞으면서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로카는 대주자 교체 없이 1루를 지켰지만, 공수교대 때 교체됐습니다.

애틀랜타 구단은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로카는 이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평균자책점은 2.12에서 2.07로 떨어졌습니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순위는 1.27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소로카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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