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본격 더위' 시원하게 입으세요…한낮 31도 안팎

더위가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었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시원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2도에서 출발하고 있고 한낮에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25일)과 모레는 32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한낮에는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서는 경기도 가평과 광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출근길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요,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하면서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3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짐에 따라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오늘 서쪽 지역과 영남 일부 지역은 오존 농도에는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31도 예상되고 강릉 27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고 부산은 24도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는 남부와 제주에 첫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