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미협상 곧 재개 여부에 "아마도 꽤 높은 가능성"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9.06.24 02:41 수정 2019.06.24 04: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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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서가 북미협상 재개에 좋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조만간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북한의 반응을 토대로 '꽤 높은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은 당장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을 면치 못한 북미가 머지않아 실무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중동 방문 전 친서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친서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는 데 좋은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가 곧 실무협상을 재개하는지에 대해서는 "북한에서 나온 발언을 보면 아마도 꽤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는 북한 관영 매체의 보도를 토대로 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이런 논의에 준비됐음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말 그대로 당장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