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영화 기생충이 해외 여러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번 달 말 '필름페스트 뮌헨'과 다음 달 열리는 '로카르노 영화제', 그리고 10월 개최를 확정한 '뤼미에르 영화제'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큰 여름 영화제인 '필름페스트 뮌헨'에선 '살인의 추억'과 '괴물'·'설국열차' 등을 상영하는 봉 감독의 회고전도 열립니다.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는 배우 송강호 씨도 함께 참석합니다. 세계적인 배우에게 헌정하는 '엑설런스 어워드'를 받는다고 하네요.
한편 '기생충'의 주역들은 이번 주 일요일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데요, 영화 속 뒷이야기와 관객들의 궁금증까지 해결해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