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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양다리 논란' 남태현이 아이돌 공개연애에 대해 밝힌 생각

[스브스타] '양다리 논란' 남태현이 아이돌 공개연애에 대해 밝힌 생각
'양다리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가수 남태현이 예능에 편집 없이 등장했습니다.

어제(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 피에스타 출신 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최근 남태현은 전 연인 장재인이 양다리 의혹을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비디오스타' 제작진 측은 방송을 앞두고 남태현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방송에는 남태현의 발언들이 그대로 나오며 통편집은 없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요즘 수입이 아이돌 활동할 때와 비슷하다"라며 "아이돌 때는 다섯 명이 배분했는데, 지금은 내가 다 가져간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익은 많지만 소속사를 운영해 그만큼 많이 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아이돌, 공개 연애해도 되나?"라는 질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다리 논란' 남태현이 아이돌 공개연애에 대해 밝힌 생각
'양다리 논란' 남태현이 아이돌 공개연애에 대해 밝힌 생각
이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반대해야지 양다리 하려면", "왜 편집 안 했냐"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다리 논란' 남태현이 아이돌 공개연애에 대해 밝힌 생각
앞서 남태현은 공개 열애를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장재인의 폭로로 양다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다른 여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방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왜 그렇게 공개 연애와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 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후 남태현은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남태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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