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려" 뛰쳐나온 사람들…유흥업소 살인 추적 중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작성 2019.06.18 07:29 수정 2019.06.18 09: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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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7일)밤 경기도 수원의 한 유흥업소에서 60대 남성이 50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는 달아났습니다.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전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유흥업소에서 60대 남성 A 씨가 5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흉부를 몇 차례 찔린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 : 여자 두 명이 뛰어나오니까, 한 명이 '사람 살려' 그러니까. (가해자가) 차 뒤에 숨어서 빙빙 돌더라고요. 사람들이 튀어나오니까 도망갔죠.]

주변 사람들은 A 씨가 유흥업소 주인과 친분이 있는 관계였고, B 씨는 이 업소의 종업원이라고 전했습니다.

[피해 여성 지인 : 남자가 술에 취하니까 자기 애인인 (유흥업소) 업주한테 (공격)하려 했는데. 업주가 가게 안에서 피하니까, 종업원은 의자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와서.]

경찰은 A 씨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렀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가해자 A 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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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에는 충남 아산시의 한 사거리에서 청소 차량과 출퇴근용 전세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와 청소차 운전자 2명이 숨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10명이 다쳤습니다.

이 버스에는 퇴근 중이던 기아자동차 소속 직원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