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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환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 내정…혁신위원 9명 체제로

주대환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 내정…혁신위원 9명 체제로
▲ 주대환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왼쪽)

바른미래당의 혁신위원장에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이 내정됐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오늘(17일) 주대환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 구성에 최고위원회가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원 9명 인선은 혁신위원장과 최고위가 긴밀하게 협의하는 것으로 정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당의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그리고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혁신위원회가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그동안 혁신위 인적 구성을 놓고 주 위원장을 선호하는 손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와 정병국 의원을 내세운 안철수·유승민계간 대립으로 내홍에 휩싸여왔습니다.

주 의장은 옛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 출신으로 1979년 부마 항쟁 때 투옥되는 등 80년대 노동운동에 투신한 재야인사입니다.

주 의장은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지냈고, 지난 4월부터는 시민단체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맡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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