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루탄에 곤봉까지...2019년 맞음? 충돌과 폭력 난무한 홍콩 거리 시위 현장

황승호 작가,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19.06.14 19: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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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연일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주최측 추산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 홍콩 행정부의 범죄인 인도 법안 개정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홍콩 행정부와 사법부가 법적인 감독기구 없이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게 되는데, 중국 측이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반대 집회의 이유입니다. 법안 2차 심의가 예정되었단 지난 12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집회에 나선 결과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70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법안 2차 심의는 일단 연기되었지만 법안 통과를 둘러싼 반정부 시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우산 혁명'이후 다시 한번 대규모 집회가 벌어지고 있는 홍콩의 근황,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