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임명' 서호 차관, 연락사무소 첫 방문…소장회의는 불발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19.06.14 11: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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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소장 임명 서호 차관, 연락사무소 첫 방문…소장회의는 불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신임 남측 소장으로 임명된 서호 통일부 차관이 오늘(14일) 연락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서 차관이 오늘 오전 8시 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출경했으며, 9시부터 사무소 직원들로부터 업무 현황을 듣고 청사를 돌아보는 등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차관은 유관기관 근무자들과의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한 뒤 오늘 오후 2시쯤 남측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북측에서는 김영철 임시소장대리와 연락대표 등이 나와 맞이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소장회의는 불발됐습니다.

우리 측은 서 차관의 첫 방문 일정을 북측에 통보했으나 북측은 전종수 소장이 개성을 찾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 측에 앞서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주 1회 열기로 했던 남북 소장회의가 사실상 가동되고 있지 않는 만큼 소장 방문 기간 등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법을 변경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