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이란의 평가전에서도 역시 해결사는 황의조였습니다.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하지 못하고 끝냈던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 13분 이란 수비수들이 놓친 공을 가로채 선제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선제골뿐만이 아니라 이란 선수들의 강한 압박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수비 세명을 제치는 독보적인 돌파력까지 선보이며 '황의조가 황의조 했다'는 찬사가 나, 황의조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어떤 소감을 밝혔을까요?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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