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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퀸 이즈 백…김연아, 5년 만의 아이스 쇼 "체력 떨어져 1분 후 점점 느려진다"

'한밤' 퀸 이즈 백…김연아, 5년 만의 아이스 쇼 "체력 떨어져 1분 후 점점 느려진다"
여왕이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퀸 연아의 귀환을 조명했다.

지난 주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랜만에 빙판 위에 다시 올랐다. 아이스쇼를 준비하는 김연아의 모습은 현역 시절과 별반 다를 것 없었다. 특히 후배들에게 동작 하나하나를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은퇴 후에도 바쁜 스케줄을 보내던 김연아. 아이스쇼가 열리기 20여 일 전 김연아는 "곧 있을 아이스쇼 준비로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더 재미있고 짜임새 있게 더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연아는 '역시 퀸 연아'라고 느끼게 된 순간에 대해 "워낙에 다양한 스타일의 안무를 해봐서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수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체력적인 부분이 달린다. 1분 하고 나면 점점 느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라며 "작품을 1분으로 만들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은퇴 5년 만에 다시 빙판에 오른 김연아는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이에 김연아는 "이번에 점프에 대해서 고려를 해봤는데, 점프보다는 깊고 성숙한 표현에 더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연아는 선수 시절의 부담감 대신 무대를 즐기는 여유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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