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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김태리·유해진 뭉친다…우주 배경 SF 대작 '승리호'

배우 송중기 씨와 김태리 씨, 유해진 씨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승리호'에 출연합니다. 한국 영화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볼거리와 이야기로 무장한 색다른 SF 대작입니다.

'군함도' 이후 2년 만에 영화로 복귀하는 송중기 씨는 극 중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고요, 김태리 씨는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할을, 유해진 씨는 로봇 모션 캡처와 목소리 연기로 극의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범죄도시'와 '극한직업'에서 열연했던 진선규 씨도 함께합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에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모인 영화 '승리호'는 다음 달부터 촬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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