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저스틴 비버 "톰, 한판 붙자!"…30살 넘게 차이나는 톰 크루즈에게 '도전장'

[스브스타] 저스틴 비버 "톰, 한판 붙자!"…30살 넘게 차이나는 톰 크루즈에게 '도전장'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뜬금없이 배우 톰 크루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톰 크루즈와 옥타곤에서 결투하고 싶다"며 "만약 톰이 이 대결을 거절한다면 내게 겁먹었다는 의미고 그 오명을 씻지 못할 것"이라 적었습니다.

비버는 이어 "누가 우리를 결투를 도울 수 있지?"라며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를 태그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도발 (사진=저스틴 비버·톰 크루즈·토너 맥그리너 트위터 캡처)
또 다음날 그는 "계획대로 안되네"라며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 '파 앤드 어웨이' 결투장면에 자신의 얼굴과 데이나 화이트 등의 얼굴을 합성한 영상을 올리며 엉뚱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저스틴 비버는 톰 크루즈와의 결투에서 패배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도발 (사진=저스틴 비버·톰 크루즈·토너 맥그리너 트위터 캡처)
이에 미국 CNN은 25살 저스틴 비버가 무슨 이유로 56살의 톰 크루즈에게 결투를 신청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 모두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난데없는 비버의 결투 신청에 해외 누리꾼들은 "톰 크루즈가 비버를 묵사발로 만들 것이다", "내 16살 된 딸도 저스틴 비버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톰 크루즈는 고등학교 때 레슬링 선수였다" 등의 댓글로 톰의 승리를 예언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은퇴한 UFC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는 트위터에 "만약 톰 크루즈가 남자답게 저스틴 비버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내가 대결을 주선하겠다"며 "톰 크루즈는 영화처럼 싸울 수 있나요?"라고 거들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도발 (사진=저스틴 비버·톰 크루즈·토너 맥그리너 트위터 캡처)
한편 톰 크루즈는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저스틴 비버·톰 크루즈·토너 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