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톰 크루즈와 옥타곤에서 결투하고 싶다"며 "만약 톰이 이 대결을 거절한다면 내게 겁먹었다는 의미고 그 오명을 씻지 못할 것"이라 적었습니다.
비버는 이어 "누가 우리를 결투를 도울 수 있지?"라며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를 태그했습니다.
한편, 난데없는 비버의 결투 신청에 해외 누리꾼들은 "톰 크루즈가 비버를 묵사발로 만들 것이다", "내 16살 된 딸도 저스틴 비버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톰 크루즈는 고등학교 때 레슬링 선수였다" 등의 댓글로 톰의 승리를 예언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은퇴한 UFC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는 트위터에 "만약 톰 크루즈가 남자답게 저스틴 비버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내가 대결을 주선하겠다"며 "톰 크루즈는 영화처럼 싸울 수 있나요?"라고 거들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저스틴 비버·톰 크루즈·토너 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