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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취업지침서'에 나온 황당한 규정…"왜 구두 높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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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배우이자 프리랜서 작가인 이시카와 유미가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여성들이 직장에서 하이힐을 신어야하는 관습이 없어지길 바란다… 왜 하이힐에 발을 다치면서 일해야 하는 걸까?'.

이 글은 일본 직장인 여성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공감을 얻었고 3만 회 넘게 공유 되며 퍼져 나갔는데요.

결국 이시카와는 여성 1만8856명의 서명을 담아 '하이힐 착용 의무 금지법' 건의서를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칸 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도 이미 이슈가 된 적 있지만 그만큼 비판의 시선도 적지 않은 '여성의 하이힐 착용 의무 논란'.

신발 선택의 자유를 뺏긴 이들의 #KuToo 이야기를 비디오머그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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