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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SK텔레콤, 5G 기반 차세대 방송 선보인다

SK텔레콤이 달리는 차 안에서 풀HD 화질의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5G 기반의 차세대 방송을 선보였습니다.

미국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와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 SK텔레콤은 기존 DMB 화질보다 4배 선명한 풀HD 화질의 실시간 방송을 중계했고 3개의 스크린에서 동일한 방송 프로그램이 나오다가 서로 다른 광고가 나오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5G망이 각 좌석의 기기 IP를 인식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전송하는 원리입니다.

[박진효/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 : 데이터와 방송이 결합돼 양방향 방송이 가능한 점, 그리고 풀HD 이상의 고화질 제공이 가능하여 새로운 인 카(In-Car)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 가능할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연을 통해 미국 방송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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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지름 2.5m, 높이 2.2m 공간의 AR 콘텐츠 제작공간을 공개했습니다.

30대의 4K 카메라가 설치된 이 공간에선 실사를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로 사용자는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사 영상을 360도로 돌려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

[김민구/LG유플러스 AR 서비스 담당 : AR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 내 방, 내 공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TV 스타들을 직접 불러와서 함께 즐기고 감상할 수가 있어서 저희는 AR 기술에 5G와 결합한 것에 집중하고….]

LG유플러스는 올해 100억 원을 투자해 5G AR 전용 콘텐츠 1천500여 편을 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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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 산업 분야의 홈페이지 1천 개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평균 66.6점을 기록해 '미흡' 수준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웹 접근성 점수는 정보 취약계층이 사이트 내 콘텐츠를 얼마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부동산이나 임대업 분야가 평균 62.1점을 받아 웹 접근성이 가장 부족했고 금융 및 보험업은 평균 77.9점으로 웹 접근성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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