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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후반 '극장 골'로 태국 꺾고 킹스컵 결승행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라이벌 태국을 물리치고 킹스컵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베트남은 태국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태국과 득점 없이 팽팽히 맞서던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응우옌 아인득의 이른바 '극장 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킹스컵 대회에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 퀴라소 등 4팀이 참가했는데, 객관적인 전력에서 인도와 퀴라소가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베트남과 태국의 준결승전이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었습니다.

베트남은 인도를 꺾은 퀴라소와 오는 8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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