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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벤투 감독 "'캡틴' 손흥민 호주전 출전 가능성 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6월 7일 부산에서 열릴 첫 번째 A매치 호주전에 '캡틴'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벤투 감독은 오늘(3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6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을 소집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25명을 선발한 가운데 손흥민, 이승우를 제외한 23명이 이날 합류했습니다. 손흥민, 이승우는 4일 밤 합류할 예정입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호주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에 소집된 모든 선수들이 호주, 이란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어떤 것이 우리에게 좋은 옵션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답한 뒤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 판단하겠다"라며 손흥민의 출전에 문제가 없다면 기용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본인의 특징이나 능력이 우리에게 해답을 줄 수 있다. 우리에게 활용 가치가 너무 크다. 공격수, 가짜 9번, 처진 공격수, 측면 공격수 등을 할 수 있다"며 손흥민의 투입이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기대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그 어떤 선수를 발탁하던 간에 선수를 발탁할 때는 능력, 팀에 맞는 선수인지 등 종합적으로 정한 결과다. 김보경은 우리와 처음 하는 선수다. 지금 대표팀 스타일에 얼마나 녹아들 지 볼 계획이다"라고 목뼈 부상으로 제외한 권창훈 대신 김보경을 선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캡틴' 손흥민의 호주전 출전 가능성을 암시한 벤투 감독, SBS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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