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결 위해 국민정책참여단 출범…500명 참여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작성 2019.06.01 15: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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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 마련 작업에 함께할 국민정책참여단이 오늘(1일)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날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국민정책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성, 연령, 지역 대표성을 확보해 희망자 중 500명을 국민참여단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출범식에서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갈등이 일시적으로 더 드러날 수밖에 없다"며 "여러분이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시면서 대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반 위원장은 "내가 공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우리 1인당 국민소득이 250달러가량으로, 국외에서 한국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며 "그간 눈부시게 성장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경이 깨끗해야 진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가 지금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여러분의 열정으로 이를 해결해 환경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정책참여단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정책 아이디어, 저감 실천 방안 등을 국가기후환경회의에 전달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