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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참좋은여행 "구조된 7명 신원 확인…대책반 현지 출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로 한국인 최소 7명이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을 포함한 여행 참가자의 가족 대부분이 오늘(30일) 오후 헝가리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참좋은여행의 이상무 전무는 이날 오전 11시 반쯤 서울 서소문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망자와 실종자들의 가족 16명과 연락이 닿아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행편이 접수되는 대로 헝가리로 모시고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한국시간 31일 새벽 4시에 헝가리에 도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행사는 "가족 단위 고객 30명과 인솔자 1명, 가이드 1명과 사진작가·선박운전수를 포함해 모두 34명이 유람선에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사는 또 구조자 7명의 명단도 공개했습니다. 또 31살 정 모 씨 등 구조된 승객 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좋은여행은 오늘 오후 1시쯤 본사 부사장을 포함한 대책반 직원 14명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저녁 8시쯤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관련 참좋은여행의 긴급 브리핑 현장, SBS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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