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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 '멀티골'…전북 3연승, 울산 제치고 선두 탈환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문선민의 2골로 강원을 꺾었습니다. 3연승을 거둔 전북은 울산을 제치고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전북은 전반 5분 만에 문선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슛한 공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다시 밀어 넣었습니다.

전반 25분에는 문선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이동국이 실축하면서 추가 골을 뽑지 못했습니다.

위기를 넘긴 강원은 전반 44분에 발렌티노스가 동점 골을 넣었고, 추가 시간에는 수비수 김오규가 머리로 골망을 갈라 승부를 갈랐습니다.

하지만 전북의 뒷심은 역시 강했습니다. 후반 27분 이주용의 크로스를 손준호가 슬라이딩 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고, 후반 33분에는 이승기가 찔러준 패스를 문선민이 달려들며 결승 골을 터뜨린 뒤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3대 2로 이긴 전북은 대구와 0대 0으로 비긴 울산에 다득점에서 앞서 17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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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포항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K리그 최단기간 400승 고지에 올랐고, 상주와 경남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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