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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가 한눈에…에펠탑서 짜릿한 '집라인 이벤트'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에펠탑 집라인'입니다.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 130주년을 기념하는 짜릿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에펠탑에서 집라인을 타고 내려오며 바람을 가릅니다.

무려 115m 높이에서 시속 90㎞의 빠른 속도를 즐기며 아름다운 파리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매시 페리어'라고 불리는 이 집라인은 에펠탑에서 출발해 800m의 구간을 내달려 60초 만에 샹 드 마르스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무서울 법하지만 참가자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고 집라인을 타는 자세 또한 상당히 안정돼 보입니다.

이렇게 환상적인 기회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건 아닙니다.

온라인 신청자 가운데 당첨된 260명만 체험할 수 있는데요, 다음 달 2일까지 운영되고 탑승 비용은 무료입니다.

누리꾼들은 "헐…. 나를 위한 이벤트인데 왜 몰랐지 다음엔 꼭 참가해볼래요!" "그냥 돈 받고 상설 운영하면 안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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