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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소유진, 영아원 찾아 봉사 및 물품 기부

배우 김정은 씨와 소유진 씨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어제(28일) 대한사회복지회는 두 사람이 최근 한 영아원을 찾아 아이 돌보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부금과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을 잃은 아이들에게 힘을 주고자 나눔을 펼친 건데요, 평소 두 사람은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죠.

김정은 씨는 2001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아동을 위한 봉사와 미혼모 가정을 돕는 일에 참여했고, 소유진 씨 역시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 측은 두 사람이 소외된 아이들을 찾아줘 고맙다며, 후원 물품과 기부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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