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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식약처가 원료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 세포로 확인이 되었고]

식약처는 허위 자료를 제출한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 혁신이라던 인보사, 종양유발 가능성…허가 취소 · 고발

2. 인보사의 허가가 취소되면서 치료 효과를 기대하며 고가의 주사를 맞았던 환자들은 분노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속상하죠. 종양세포가 들어 있다고 하니까 걱정이 엄청 많죠.]

인보사 투여 환자 240여 명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25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인보사 사태' 환자 · 투자자 단체 소송…주식거래 정지

3. 문재인 대통령이 조현옥 인사수석 후임에 김외숙 법제처장을 임명했습니다. 김 신임 수석은 1990년대 부산 지역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활동한 노동, 인권 변호사 출신입니다.
▶ 남는 조국, 떠나는 조현옥…"인사로 심려 끼쳐 유감"

4.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최근 회동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정원장이 대놓고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고,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 한국당, 서훈 고발…靑 "정치 개입, 과도한 해석"

5. 외교부가 한미 정상 간의 통화 내용을 유출한 외교관 K 씨와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K 씨는 강의원이 참고만 하겠다고 해 알려줬으며 정쟁의 도구로 악용할 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 형사고발 강수…'기밀 아닌 상식'이라는 강효상

6. 몽골 주재 한국대사가 직원들에게 상습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와 외교부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비자 브로커와의 유착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먹다 남은 깐풍기 찾아내라"…주몽골 대사 갑질 의혹

7. 서울 도심의 호텔 방에서 12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제조한 외국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 서울 호텔방에 '필로폰 공장'…신종 마약 제조법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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