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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년 만에 8연승 도전…김선빈 2루수로 실험

<앵커>

프로야구에서는 KIA가 4년 만에 8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주전 유격수 김선빈 선수를 2루수로 실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는데요, 이정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28일) KIA 박흥식 감독 대행은 그동안 유격수를 맡았던 김선빈을 2루수로 기용했습니다.

김선빈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무려 10년 만인데요, 대신 요즘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박찬호가 유격수로 나섰습니다.

박찬호는 1회부터 송광민의 안타성 타구를 펄쩍 뛰어 잡아내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중반까지는 한화가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선발 장민재가 7이닝을 안타 3개만 내주고 실점 없이 막았고, 어제 둘째 딸을 얻은 호잉이 1회 투아웃 2루에서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는 등 7회 현재 한화가 현재 2대0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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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KIA와 함께 상승세를 탄 삼성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의 무실점 호투에 막혀 6회까지 2대0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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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LG에 반 경기차로 앞선 4위 키움은 샌즈의 시즌 9호 홈런을 힘입어 7회 현재 3대0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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