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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티맥스, '클라우드 스택'으로 세계 시장 공략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가 하반기 새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 스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포함한 4개 플랫폼을 융합해 클라우드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박대연/티맥스 회장 : 1인도 스마트 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 그걸 저희는 진정한 스마트, 진정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앱을 관리하는 클라우드스페이스도 오는 7월 출시됩니다.

티맥스는 클라우드 분야에 1천7백억 원을 투입했고 이후 글로벌 연구소 설립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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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에 이어 반도체 기업들도 정부 방침에 따라 중국 화웨이에 대한 부품공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의 조치로 중국 밖에서 화웨이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화웨이의 차기 스마트폰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G메일, 유튜브와 같은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조철희/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구글 OS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해외 수출 시장에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좀 불가피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90일 동안은 화웨이가 기존 네트워크 보수나 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을 목적으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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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최신 스마트폰 구입자에게 주는 공시지원금을 LTE와 5G 가입자 간 60만 원이나 차이를 둬 이용자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갤럭시S10 5G 512GB의 공시지원금은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63만~78만 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10 LTE 모델의 공시지원금은 17만 9천~22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여기에 불법 리베이트까지 감안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시지원금과 리베이트에 차이를 두는 건 5G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명목이지만, 5G가 LTE보다 고가요금제로 구성돼 있어 전반적인 요금 인상을 노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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