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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술 취해 60대 택시기사-경찰 뺨 때리는 폭행…"잘못 깊게 뉘우친다"

한지선,술 취해 60대 택시기사-경찰 뺨 때리는 폭행…"잘못 깊게 뉘우친다"
배우 한지선(26)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60대 택시기사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저지른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라며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채널A는 배우 한지선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 앞에서 술에 취한채 택시에 탔다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택시기사 이 모(61세)씨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지선은 파출소에서도 자신을 연행한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다른 경찰관의 팔을 물고 다리를 걷어찼다고 전했다.

한지선은 폭행 혐의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에 통감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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