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화살머리고지서 미군 방탄복·중국군 방독면 등 발굴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05.23 10: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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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미군 방탄복(좌) 및 중국군 방독면(우)

강원도 비무장지대 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미군 방탄복과 중국군 방독면 등 전사자 유품이 다수 발굴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3일)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기초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미군 방탄복 5점과 중국군 방독면 14점 등 다양한 유품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에서는 앞서 프랑스군 전사자의 유품으로 보이는 인식표도 발굴됐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외국군 유품은 관련국 주한무관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인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는 총 321점이며, 유품은 2만2천808점에 달합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