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천 30.1도 전국 최고…대구·경북 30도 안팎 여름 날씨

영천 30.1도 전국 최고…대구·경북 30도 안팎 여름 날씨
22일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0.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등 대구와 경북 전역이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천 30.1도를 비롯해 대구와 경주 30도, 의성과 포항 29.6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낮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는 영천 신령과 대구 달성의 수은주가 30.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23일에도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칠곡, 경산, 영천에 폭염주의보가 예보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효돼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예상된 곳을 중심으로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