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100m 치솟은 검은 연기" 경산 시너 공장 화재…1명 부상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05.22 12: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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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 입니다. 

오늘(22일) 오전 9시 40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의 시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1명이 손목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 붙어 2개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워 소방 추산 3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5대와 170여 대의 인력을 투입해 오전 11시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유독성 연기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현장을 가까이에서 목격한 제보자 최봉열 님은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100m 높게 솟구쳤고 폭발음도 들었다. 시너 냄새가 인근에 퍼지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제보 : 시청자 최봉열·김진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