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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대표 선발전 개인혼영 200m 1위…광주행 티켓 추가

김서영이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혼영 200m에서 우승하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출전 티켓을 추가 획득했습니다.

그제 400m에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한 김서영은 오늘(21일) 김천에서 열린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도 2분 10초 18로 우승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지는 FINA A 기준기록(2분 13초 03)도 가뿐히 통과했습니다.

한국 접영 최강자였던 안세현(SK텔레콤)은 여자 접영 200m에서 2분 12초 22로 3위에 그치며 세계선수권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접영 100m에서 5위, 200m에서 4위에 올랐던 안세현은 이번엔 두 종목에서 모두 기준 기록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한다경은 여자 자유형 800m에서 8분 39초 06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FINA A 기준기록(8분 38초 56)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대한수영연맹(KSF) 기록(8분 45초 97)은 무난히 넘어 광주행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KSF는 FINA 기준 기록 통과자가 없을 경우, KSF 기록 통과자 중 좋은 성적을 낸 선수를 선발해 세계 대회에 내보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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