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200년 된 동상 망치로 박살 내고 '깔깔'…인플루언서의 도 넘은 장난

조도혜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5.21 11: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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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의 도 넘은 장난한 인플루언서의 도 넘은 장난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폴란드 모델, 줄리아 슬론스카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슬론스카는 친구 한 명과 바르샤바의 한 공원에서 철없는 장난을 벌였습니다. 200년 된 천사 동상을 훼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동상 얼굴에 낙서를 하고 망치로 코를 깨부수었고, 촬영하는 친구의 카메라를 쳐다보며 죄책감을 갖기는커녕 키득거리며 즐거워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도 넘은 장난이후 SNS에 공개된 영상은 두 사람의 기대와는 다르게 많은 이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특히 슬론스카를 팔로우하던 팬들조차도 "역사적인 기념물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다", "맡고 있는 광고를 다 내려야 한다"며 분노했습니다.

이에 슬론스카는 관련 영상을 삭제한 뒤 "그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진심으로 내가 한 짓을 후회한다. 내가 멍청했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비난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고, 결국 슬론스카와 계약한 폴란드 은행 'mBank'는 "앞으로 그녀와 함께 일할 계획이 없다"라며 경솔한 행동에 책임을 물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도 넘은 장난현재 슬론스카가 이와 관련해 당국의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훼손된 동상은 수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 인스타그램 juliaslonsk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