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유재석과 지석진에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과 이광수가 런닝맨 큰 형님들에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오프닝에 앞서 화장실에 간 유재석과 지석진을 찾았다. 양세찬은 "큰 형님들 화장실 가셨구나"라며 운을 떼었다.
김종국은 "나이가 들면 중년 남성들은 전립선 때문에 중요한 일 앞두고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이광수는 "나는 진짜라서 얘기를 못 하겠는데 형은 그냥 하시더라"라며 모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유재석이 "잔잔한 토크 하고 있다"며 등장했다. 이어 유재석은 영화 홍보 차 범블비 분장은 한 이광수를 언급했다.
하하는 "사진 찍어주고 500원 씩 돈 받는 거다"라고 농담했다. 이에 이광수는 "나도 돈 있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9주년을 기념으로 국내 팬미팅 프로젝트 '런닝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