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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값 '평균 9천 원'…주요 외식비 1년 새 최고 8%↑

서민이 즐겨 찾는 냉면과 김밥 등 주요 외식 가격이 지난 1년 사이에 최고 8%나 뛰었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이 9천 원까지 오른 가운데 일부 유명 식당에서는 최근 가격을 1천 원 인상해 1만4천 원이 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에서 서울 지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1개만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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