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석진욱 감독 체제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기존 김천재 코치에 더해 소속팀의 리베로로 활약했던 이강주와 KB 손해보험에서 공격수로 뛴 후 지도자 길을 밟는 강영준을 새 코치로 선임했습니다.
이강주 코치가 수비, 강영준 코치가 공격, 김천재 코치가 세터를 담당하는 가운데 세터 출신의 외국인 코치 영입을 검토 중입니다.
또 김국진 의무트레이너가 한국전력 수석 트레이너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일본인 마루야마 트레이너가 체력과 재활을 총괄합니다.
2018-2019시즌 17승 19패를 기록해 남자부 7개 구단 중 5위로 밀린 OK저축은행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담금질을 시작한 가운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크로아티아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레오 안드리치는 오는 8월 1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