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남원 아파트 13층서 투신… 형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

남원 아파트 13층서 투신… 형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
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시각장애인 남성이 투신해 중태에 빠지고, 방에서는 희귀병을 앓아온 친형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7시쯤 전북 남원 조산동의 한 아파트 13층 베란다에서 48살 윤 모 씨가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방에서는 희귀병을 앓고 있던 친형 51살 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친형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가족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