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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5약' 흔든다…상승세 한화, 11개월 만의 4연승 도전!

<앵커>

'5강 5약'으로 구분됐던 프로야구 순위표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상승세인 6위 한화가 11개월 만의 4연승과 상위권 도약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6위 한화는 5위 키움과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혔습니다.

그리고 최하위 KIA를 상대로 지난해 6월 말 이후 11개월 만에 4연승에 도전하고 있는데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로 새 출발 하는 KIA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5회 초 한승택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고 2아웃 이후에 안치홍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5회 말, KIA 수비 실수가 승부를 뒤흔들었습니다.

2아웃 1, 2루에서 중견수 이창진이 한화 정은원의 타구를 잡았다가 놓치면서 단숨에 동점이 됐습니다.

KIA가 6회 최원준의 적시타로 다시 1점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터커는 2회 한국 무대 데뷔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렸고 2차례 까다로운 타구도 잡아내 좋은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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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없이 1, 2위인 SK와 두산의 '양강 대결'에서는 두산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5회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이 SK 선발 다익손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8호 선제 투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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