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조은정(25)과는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럽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1995년 모델로 데뷔한 소지섭의 첫 번째 공개 열애다. 상대는 17살 어린 미모의 아나운서 조은정이다.
고등학교와 대학에서는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을 졸업한 재원이다. 이목구비 또렷한 얼굴만큼이나 빼어난 몸매의 소유자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해 3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이뤄졌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리포터 자격으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개봉을 앞둔 소지섭을 인터뷰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