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여진구 "같이 목욕하자" 방민아 유혹…정체는 '로봇'

SBS뉴스

작성 2019.05.17 02: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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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방민아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갔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절대그이' 3-4회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이 연인용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엄다다(방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찾아온 남보원과 만났다. 남보원은 "제로나인은 우리 회사의 모든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서 만든 연인용 로봇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엄다다는 "연인이요? 내가 키스를 하는 바람에 날 연인으로 인식하게 됐다는 거냐?"라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보원은 엄다다에게 "나이가 몇 살이냐? 혼자 사냐? 부모나 형제는 있냐? 연봉은 어느 정도냐? 지병은 있냐?"라며 이것저것 따져 물었다.

이에 엄다다는 "그걸 왜 갑자기 물어보는 거냐. 치료됐으면 저쪽 좀 데리고 나가라"라고 했다. 그러자 남보원은 "못 간다. 당신이 책임져야 한다 우리 제로 나인"이라고 말했다.

왜 책임을 져야 하는지 묻는 엄다다에게 남보원은 "당신이 키스를 했기 때문에 제로나인은 여자 친구로 인식했다. 이 아이가 당신을 여자 친구로 인식한 순간 1주일의 체험판이 시작됐고, 당신은 이 아이를 1주일 동안 데리고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싫다고 거부하는 엄다다에게 남보원은 "욕망을 채우셨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게 어른이다"라며 "그럼 깔끔하게 수리비로 대신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수리비는 1억 8천이다"라고 해 엄다다를 절망케 했다.

결국 수리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1주일 동안 데리고 있기로 했다. 이에 남보원은 "싫든 좋든 이제 이 아이는 1주일 동안 당신의 연인이다. 그러니까 소중하게 대해달라"라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 아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로봇이라는 걸 들키면 절대 안 된다. 만약 들키면 수리비의 10배에 달하는 위약금이 발생될 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제로나인은 엄다다의 방으로 들어가 "여자 친구 이제 자는 거야?"라고 물었다. 잘 거라는 엄다다에게 제로나인은 "여자 친구, 난 연인용 로봇이야. 내가 왜 만들어졌겠어? 이제 잔다며? 혼자 잘 거야? 같이 목욕하자"라고 제안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