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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경기 개선되나…4월 착공 5.7% 증가

미국의 주택 건설경기가 소폭 개선되는 분위기입니다.

미 상무부는 4월 주택착공 건수가 123만5천 건(계절조정 연율)으로 전월보다 5.7%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5.4% 증가)에도 대체로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당초 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던 3월 착공건수는 1.7% 증가한 것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단독주택 착공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탄탄한 고용시장을 중심으로 실물경기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주택 수요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향후 주택시장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건축 허가는 4월 129만6천 건으로 0.6%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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