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은 오늘(16일) 오전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전역 축하를 위해 팬들이 모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회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옥택연은 "트와이스가 면회 와주기로 했는데, 제가 조교를 하다 보니 시간이 안 맞아서 어쩔 수 없이 거절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트와이스 분들이 워낙 대세라 바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날 전역식에는 2PM 멤버 황찬성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옥택연은 군복을 입고 힘차게 점프하는 사진과 함께 "아침부터 와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입영할 때 인사를 제대로 못 해서 한편으로는 아쉽고 또 죄송했는데, 돌아올 때나마 얼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옥택연은 군 복무 중 JYP엔터테인먼트에서 51k로 소속사를 옮겼으며, 드라마와 예능 등 복귀작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연합뉴스, 옥택연 트위터,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