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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 위기에 연이틀 강세…WTI 0.4%↑

국제유가가 이틀째 올랐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배럴당 0.4%, 0.24달러 상승한 62.0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반 기준 배럴당 1.04%, 0.74달러 오른 71.9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에 상승 압박을 가했습니다.

일각에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라크에 주재하는 미국 공무원에 대해선 철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국제금값은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 1.50달러 상승한 1,297.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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