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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스승의 날, 선생님 '꽃마차' 태운 학생들의 예쁜 마음

스승의 날 학생들이 준비한 꽃마차(사진=연합뉴스)
스승의 날에 학생들이 선생님을 '꽃마차'에 태워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청주 미원중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들 꽃마차 태워주기 행사'를 펼쳤다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사진 속 꽃마차는 손수레를 개조해 만든 모습이었습니다.

꽃마차 측면에는 각 선생님 특징을 표현한 학생들의 그림이 붙어있었습니다. 또 마차의 양옆은 해바라기·개나리 조화로 꾸며져 선생님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덧붙여 꽃마차를 탄 선생님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뒤에서 마차를 끄는 학생들도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 도내 학교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는 교사들이 교직원 장학회를 통해 모금한 장학금을 학생 9명에게 50만 원씩 지급했고 이에 학생들은 편지와 노래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더불어 진천고등학교에서는 등굣길에 교사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학생에게 나눠줘 든든한 하루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미원중학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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