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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 '어벤져스4' 20일 천하 끝냈다…박스오피스 1위 '기염'

'걸캅스', '어벤져스4' 20일 천하 끝냈다…박스오피스 1위 '기염'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걸캅스'는 14일 전국 7만 6,545명의 관객을 동원해 '어벤져스4'(6만 9.934명), '나의 특별한 형제'(2만 8,450명)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6일 만에 이룬 쾌거였다.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1,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4'를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어벤져스4'는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20일에서 멈췄다.

이로써 '걸캅스'는 2018년과 2019년을 통틀어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 중 '마녀', '도어락', '항거: 유관순 이야기', '캡틴 마블'의 뒤를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다섯 번째 작품으로 기록됐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로 라미란, 이성경이 주연을 맡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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