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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FA 양희종과 3년간 재계약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은 포워드 양희종과 3년간 재계약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양희종과 연봉 3억 2천만 원, 인센티브 8천만 원에 FA계약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7-2008시즌부터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양희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7점에 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인삼공사는 "현역 국가대표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양희종에 대한 평가와 구단과 선수 간 미래지향적 관계가 반영된 결과"라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양희종은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팀을 옮긴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지난 시즌 팀 성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FA 욕심을 낼 수 없어서 모든 것을 구단에 위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팀 주장을 맡은 양희종은 2011-2012시즌과 2016-2017시즌 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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