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바리스타의 커피 맛은?…한 치 오차 없이 '뚝딱'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로봇 바리스타'입니다.

오는 14일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광화문광장에서 식품안전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덜 달고, 덜 짜고, 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는데요, 가장 눈길을 끈 건 바로 로봇 바리스타입니다.

신선한 원두를 준비해 직접 정확하게 커피 머신에 꽂고 돌려주는 게 인간 바리스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인데요, 또 다른 로봇은 내려진 에스프레소를 커피 용기에 담고 다 쓴 잔은 똑바로 치워놓습니다.

게다가 손님들에게 아주 공손히 안전하게 전달하기까지 성공이네요, 커피 맛은 바리스타의 역량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다고 하던데 로봇 바리스타가 내준 커피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누리꾼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만들어진 커피! 저도 맛보고 싶어요." "정확하긴 하겠지만 좀 딱딱한 맛(?)이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