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적자 다시 확대…대중 적자는 급감, 3년만 최저

유병수 기자 bjorn@sbs.co.kr

작성 2019.05.09 23:13 수정 2019.05.10 00:1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석 달 만에 소폭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무역분쟁 중인 중국에 대한 상품수지 적자는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500억 달러로 전달의 493억 달러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수출은 1% 증가한 2천120억 달러를, 수입은 1.1% 늘어난 2천620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중국과의 무역협상 담판을 앞둔 가운데 대중 상품수지 적자는 6.2% 감소한 28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계절 조정을 반영하지 않으면 중국과의 상품수지 적자는 16.2% 급감한 207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14년 3월 이후 약 5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