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모성애'…죽은 새끼 품에 꼭 안은 원숭이

SBS뉴스

작성 2019.05.09 17: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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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죽은 새끼를 놓지 못하는 어미 원숭이의 모습이 목격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애타는 모성애'입니다.

이미 숨을 거둔 새끼를 품에 안고 눈을 떼지 못하는 어미 원숭이.

축 늘어진 새끼를 쓰다듬고 연신 입을 맞추며 어떻게든 깨우려 합니다.

새끼의 온기도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지만, 어미의 행동은 그치질 않습니다.

새끼 원숭이는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죽었지만 어미는 아직도 새끼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사육사들이 다가갈 때마다 새끼를 더 강하게 껴안고 경계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세 살 된 어미 원숭이는 이번이 첫 출산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죽은 새끼를 놓지 못하는 뜨거운 모성애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시리게 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무엇으로도 위로가 안 될 어미의 마음을 어쩌면 좋을까요." "자기 아이 내다 버리는 인간들~ 좀 보고 배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Aa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