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구본승X최민용, 체한 양수경에 의녀 변신…수지침+마사지 간호

체한 양수경이 결국 손과 발을 땄다.

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체한 양수경을 위해 불청 멤버들이 손과 발을 따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은 자신의 안 좋은 컨디션을 전하며 조용히 약을 먹었다. 그러자 불청 멤버들은 그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어 구본승은 "체했냐"며 양수경의 손을 따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가방에서 수지침을 꺼내왔다.

또한 최민용도 양수경의 등을 두드리고 손을 주무르는 등 의녀(?)처럼 구본승을 도왔다. 구본승은 익숙하게 양수경의 손을 땄다.

양수경은 "낮부터 아팠다.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다"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양수경은 "아플 때 혼자 있으면 되게 슬픈데 같이 있으니까 진짜 좋다"고 전했다.

구본승은 "내가 많이 체해봐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안다"며 양수경의 발까지 따줬다. 양수경은 자신을 돌봐주는 동생들에게 "예쁜 것들.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